코스피, 2370선서 오르락내리락…美 금리인상 경계감 확대

입력 2017-09-27 09:17  

코스피지수가 23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9포인트(0.11%) 하락한 2371.73에 거래중이다.

간밤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가 반등했지만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갈팡질팡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 연설에서 "기준금리가 너무 빨리 오르지 않게 해야하지만, 너무 늦게 인상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며 "Fed는 다가오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매우 주의 깊게 물가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기관의 팔자세가 더해지면서 상승폭을 모두 되돌렸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388억원 54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420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29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금융업 등이 내림세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업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하락 전환했다. 현대차 포스코 LG화학 삼성물산 네이버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하락세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은 소폭 상승세다.

종목별로 금호타이어는 정상화 작업 추진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4% 넘게 오르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중간배당 결정에 15%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일성건설은 대규모 수주 소식에 6% 강세다.

코스닥은 오름세다. 같은시간 전날보다 3.58포인트(0.56%) 상승한 645.9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41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82억원 145억원 매도 우위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 넘게 상승중이고 메디톡스 휴젤 로엔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에스에프에이 등이 오르고 있다.

넥슨지티는 모바일게임 '액스' 흥행에 14% 넘게 급등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139.1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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